최근 노트북을 새로 구입하면서 SSD도 구입하여 새로 산 노트북에 장착했다.
[노트북 구입기]HP ProBook 4530s LH977PA
SSD는 다나와 인기순위 1위인 삼성전자 64G 제품을 선택했다.
삼성전자 S470 Series (64GB, MZ-5PA064/KR, 정품)
SSD 장착은 직접 못하고 HP AS센터에 맡겼다.
BIOS설정은 따로 하지 않았다. AS센터에서 했는지 잘 모르겠지만 대충 둘러봐도 하드디스크 타입말고는 특별히 설정할만한건 없어 보였다.
SSD인식에 별 문제는 없었고 CD로 부팅해서 윈도우7 Enterprise 64비트를 설치했다.
윈도우 설치 후 각종 설정은 아래 글을 참고로 진행했다.
가상메모리, 시스템복원, 하이버네이션, 드라이브 인덱스를 완전히 끄고 램드라이브는 1G로 할당후 윈도우 임시폴더 및 브라우저 임시폴더로 지정했다.
윈도우7을 사용한다면 굳이 별다른 설정이 필요없다는 말도 있고 쾌적한 사용과 수명을 위해서 몇가지 해줘야 한다는 의견이 분분한데 위의 글을 보면 알겠지만 어차피 해줘야 할 설정이란게 HDD나 SSD나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가상메모리를 끈다거나 램디스크를 만들어서 임시 파일 폴더로 사용하는것 등은 어차피 HDD사용시에도 하는 것이니 그런 중복된 부분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SSD만을 위한 설정이라면 서비스에서 Superfetch, Windows Search, Disk Defragment 끄기 정도인거 같다.
다만 SSD사용시 조각모음을 하지 않을 것과 대용량 파일을 SSD 드라이브에 복사하지 않도록 하는 것은 지속적으로 주의해야 할 점인거 같다.
윈도우 설치 후 사용해보니 상당히 쾌적했다. 빠릿빠릿한 반응과 어떤 작업에도 딜레이가 거의 없다는 점 등이 무척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새로운 노트북에 새로운 윈도우를 설치한 직후에다가 몇가지 기본적인 프로그램만 설치된 상황에서는 SSD가 아니라도 빠른게 당연한거 아닌가. 제대로 된 평가는 각종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무거운 작업을 돌려봐야만 알 수 있을거 같다.
현재 노트북 정보화면이다.
윈도우 체험지수이다. 놀랍게도 하드디스크가 최고점수를 기록했다.
부팅직후 작업관리자 화면
SSD 용량 정보. 윈도우(설치직후 7.5G) + 각종 드라이버 및 노트북 유틸리티(2G) +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프로그램들(웹브라우저 등)이 차지한 용량이다. 추가로 업무적인 프로그램들을 설치한다고 해도 64G면 특별히 부족할거 같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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